[출처] 한국일보
[원문바로보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8021103000424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엔 회의 참석도 부담스러웠어요. 입 모양을 보고 말을 이해해야 하는데, 모든 선생님이 마스크를 써야 했으니까요”
청각장애가 있는 최별(29) 인천 청인학교 교사에게 지난 1학기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온라인 수업을 촬영했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발음을 알아들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동료 교사와 대화도 마스크라는 벽에 가로막혔다. 그럼에도 무사히 학기를 마칠 수 있었던 건 지난 5월부터 그를 도운 속기 지원인력 덕분이다. 최 교사는 “몇 년 전부터 교육당국에 속기지원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노조에 가입해 함께 활동하며 일이 쉽게 풀렸다”며 “속기 덕에 성과급을 조정하는 중요 회의에도 부서 대표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6일 출범 1주년을 맞이한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장교조)은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를 마친 정식 노동조합이다. 2016년 뜻이 맞는 몇몇 교사들의 작은 모임이었지만, 지난해 정식 출범 이후 조합원 100여명에 달하는 노조로 성장했다. 오는 5일 교육부와의 첫 단체교섭을 앞두고 있는 장교조 소속 교사들을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한 카페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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