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세계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www.segye.com/newsView/20210124508525

코로나 3차 대유행 감소세

1주일간 신규확진 300∼400명대

당국, 내주 단계 조정할지 논의

부산시, 25일부터 자체 단계 하향

교육부 “새학기 개학 연기 없어

등교·원격수업 일정·규모는 미정”

丁총리도 “등교수업 방안 검토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분명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단계를 조정할지 이번 주 중 결정할 계획이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사 일정은 예정대로 3월 2일 시작된다. 개학 형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수업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등교일정을 우선 확대할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관련해 “다음 주 중에 의사 결정을 할 예정”이라며 “설 연휴까지 고려한 (방역) 조치의 조정 내용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관계부처들이 관련 협회와 단체,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의견을 함께 들으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논의가 시작된 단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