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향신문
[원문바로가기]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8090300025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던 지난주 인천에서 전단 아르바이트 중 사망한 20대 청년의 사인은 열사병이라고 했다. 성실했으나 가난했던 이의 죽음은 청년들이 내몰린 취업도 실업도 아닌 ‘경계’의 고단함을 드러낸다. 네모난 음식가방을 짊어진 배달원들, 편의점 계산대의 청년들, 공장과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많은 단기노동자들이 더 나은 일자리와 미래를 희망하며 코로나19의 무게까지 가중된 불확실성을 버텨내는 중이다. 이 같은 경계청년들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 청년 확장경제활동인구 약 482만명 가운데 실업자를 포함해 121만명에 달한다. 청년 4명 가운데 1명이다. 올해 취업준비생은 85만9000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우리 사회는 이들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가. 말잔치만 화려하다. 기득권은 절박한 경계청년들이 내몰린 현 구조에 별다른 각성이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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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코로나·폭염에 갇힌 쪽방촌, 고립감에 더 힘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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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가정위탁제도 19년...위탁 아동 수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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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옥탑방, 고시원에선 오늘도…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 죽음”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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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기울어진 운동장의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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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복지 수직 상승' 서울,경기 1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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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가정방문 98회, 전화상담 24회에도 3세 여아 학대사망 못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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