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2317590005516
“어머니는 몇 달 전 사망한 채 집에 방치됐고, 장애인 아들은 노숙을 한대요.”
한국일보 보도를 통해 ‘방배동 모자의 비극’으로 소개된 이 사건. 처음 제보를 받았을 때 큰 일 났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 편으론 너무 충격적인 얘기라 이게 사실일까 하는 일말의 의구심을 지울 수 없었다.
제보 다음 날, 바로 김모씨 모자가 살았던 다세대 주택을 찾았다. 실제 모습은 제보로 들었던 것보다 심각했다. 현관문을 여니 우편함엔 각종 통지서가 빼곡했다.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체납 고지서, 채권 변제 촉구서, 민방위 교육 안내문까지. 집 앞엔 구청에서 보낸 마스크도 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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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55만 명 증가한 빈곤층…일자리가 최선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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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포천 이주여성노동자의 죽음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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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방배동 모자 사건... 허술한 복지시스템, 모자란 복지인력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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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다 같이 대학·대학원 졸업자지만... 지역·성별 취업률 격차 4년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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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전국 151만 자원봉사자, 코로나 재난 속 ‘안녕’한 사회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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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방역당국 “변이 바이러스, 우세종으로 자리 잡기 전 차단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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