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매일경제

[원문보기] "제2 하늘이 막자" 늘봄학교 도우미 늘린다 - 매일경제

제5차 민생경제점검회의
신학기 교내 안전 강화 위해

귀가지원 7200명 추가배치

사각지대 CCTV 늘리기로

최상목 "비극적인 일 없게할것"

 정부가 늘봄학교 귀가 지원 인력을 7200명 추가 배치하고, 학내 사각지대 폐쇄회로(CC)TV 설치를 늘리는 등 학교 안전을 강화한다. 지난달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 양이 학교 안에서 40대 교사에게 살해된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민생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행복하고 걱정 없는 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칭 '하늘이법', 교원 마음건강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도 "다시는 학교 내에서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학기 학교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