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동향] “죽고 싶다”며 걸려오는 전화, 그 뒤엔 죽을듯한 감정노동

작성자
노원 복지샘
작성일
2021-04-27 10:17
조회
8178

[출처] 한겨레

[원문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92728.html

 

보건복지부 산하 무기계약직

코로나19로 상담콜수 폭증

휴일, 연장수당 받기 어렵고

정신건강 돌보기도 쉽지 않아

 

“저희는 한마디로 총알받이예요.”

김슬기(28)씨는 ‘죽고 싶다’는 전화를 매일 받는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이들이 1393번(자살예방 상담전화)으로 전화를 걸면 김씨와 그의 동료들에게 연결된다. 김씨는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 위기대응상담팀에서 일하는 상담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인 한국에서 그는 자살 예방이라는 공무를 담당하지만, 공무원은 아니다.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에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된 공무직이다. 공무원과 임금 체계나 복지 수준이 달라 호봉제를 적용받지 못한다. “급여가 적고, 경력에 따라 월급이 오르는 것도 아니라 이직률이 높아요.” 상담센터 직원들의 급여는 최저임금 수준이다. 지난 3월 김씨의 실수령액은 22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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