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매일경제
[원문바로가기] [기고] `안정 사회`는 문화예술 발전에서 - 매일경제 (mk.co.kr)
우리나라는 '피로사회'인가. 고도 성장의 축적으로 경제는 세계 10대권에 진입했고, 뒤이은 정치민주화도 과속해 민주주의 지평은 확대됐다. 그럼에도 '헬조선' 등 자조적 신조어가 넘쳐나고 양극화, 고용 불안 등 사회 불안 요인들이 쌓여왔다. 이런 구조화된 문제들과 코로나19 등 상황론적 위험 요소들이 중층적으로 뒤얽혔다. 단기적 해법이 없는 가운데 사회 불안을 정치 자본화하는 경향도 노정되었다. 사회를 더욱 지치게 했다.
누구도 행복하지 않는 사회일까. 국제 기준의 행복지수 조사에 따르면 유엔의 '2022년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에서 한국은 146개국 가운데 59위를 기록했는데 10년 전 41위에서 계속 순위가 밀렸다. 삶의 만족도가 하락하면서 사회 불안 현상도 커졌다. 정신 이상 환자가 크게 늘었고 분노, 혐오, 묻지마 범죄 등 표출 방식도 과격해졌다.
사회 갈등도 심각하다. 한국은 지난해 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국민갈등지수가 세 번째로 높은 나라로 평가됐다. 물질적 풍요나 민주주의가 발전한 만큼 시민 의식이 상응해 성숙지 않고 정치의 갈등 조정 역할도 미약해 이기주의가 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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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조금 느려도 괜찮아요”… 경계선 지능인 진로 찾기-직장 적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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