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세계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424508476
지자체 두 달만에 운영 재개… 고령층 활기
공원 전전하거나 나홀로 ‘집콕’
2021년 상반기 노인 우울증 5.7%↑
어르신들 “그간 갈 곳 없어 막막
여기선 바둑·장기… 하루 즐거워”
고령 사망비중 여전히 94% 달해
“경로당 활동 가이드라인 필요”
“이 양반아, 빨리 좀 쳐. 이러니 ‘노인정 화투’란 말이 나오는 거여.” “기다려 봐. 어떻게 해야 피박을 면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있잖어.”
지난 19일 오후 3시 서울 관악구의 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화기애애한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화투를 치던 김화성(92)씨는 “두 달 만에 경로당에 나왔는데 이보다 좋을 수가 없어”라며 “할멈들이랑 이렇게 얘기하면서 화투 치는 게 사는 낙이야”라고 말했다. 옆에서 있던 또 다른 어르신도 “화투 칠 때 쓸 10원짜리 동전만 몇 개 있으면 하루 종일 재밌어. 집에 혼자 우두커니 있으면 우울증 걸릴 것 같은데, 이렇게 다같이 모여서 노니까 얼마나 좋아”라며 아이처럼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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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반려동물 방치도 ‘학대’… 맹견 키우려면 허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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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창신동 모자는 왜 80년 넘은 단독주택을 팔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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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비고령층 ‘못 받고’ 고령층 ‘모자라고’…위기에 구멍 더 커진 ‘소득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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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행복지수 5년 연속 세계 1위 핀란드, 비결은 ‘신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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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서울시 “청년-취약계층 주거 걱정 덜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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