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세계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www.segye.com/newsView/20220418515429
장애인 이동권 안녕합니까
갑자기 낙상사고 당한 30대
하반신 마비 척수장애인 돼
일주일 이동량 194㎞→1.08㎞
휠체어론 경사·균열도로 위험
“벚꽃 구경? 포기가 더 편해요”
지체장애인 90% 후천적 장애
대다수 강제 집콕, 우울감 느껴
“잠깐 외출도 기분 좋아지는데…”
이동권, 삶의 질 좌우 핵심 요소
교육·노동권과도 직결, 대책 시급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당연한 듯 평범한 삶을 누리던 고연수(30)씨가 장애인이 되고 난 뒤에야 깨달은 사실이다. 장애란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2020년 5월 어느 날. 고씨는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외출했고, 급작스러운 낙상 사고를 당했다. 눈을 떠 보니 병원이었고 온몸이 골절된 상태였다. 하반신이 마비된 척수장애인이 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인지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자신의 몸이 이전과는 다른 상태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돼서야 절망감이 밀려왔다.
◆잃어버린 이동권, 사라진 이동량
‘194.7㎞ → 1.08㎞’. 사고 전과 후, 고씨의 달라진 주간 이동량이다. 비장애인일 땐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었지만, 이제 휠체어가 없으면 사실상 외출이 불가능하다. 하루 동안 두 발로 서서 걸을 수 있는 시간은 보행기를 이용한 약 ‘20분’. 그 이상은 몸이 버티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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