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향신문
[원문바로보기] https://www.khan.co.kr/local/Seoul/article/202107191603001
위기청소년 매년 증가 추세
25곳에 상담기능 대폭 강화
자치구별 최소 1명 추가 배치
저소득·한부모가정 무료로
서울시센터는 주말에도 상담
1주일 내 상담·시간도 현실화
직장인 최모씨(51)는 지난해 말 A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았다.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이 엄마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이 계기였다. 최씨는 “아이가 말수가 줄어들더니 방 안에서 나오지 않았다”면서 “혹시 학교폭력 문제가 있는지 걱정돼 아이 엄마가 다그쳤더니 주먹을 쥐고 때릴 듯하다가 심한 욕설을 퍼붓고 방으로 들어갔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내도 그 충격으로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
최씨 부부는 상담 과정에서 아이가 학교에서 상처를 받은 일과 자신들에게 신호를 보냈음에도 알아채지 못하고 넘어갔던 점, 아이의 진로고민 등을 알게 됐다. 최씨는 “처음에는 ‘그깟 상담을 받아서 뭐가 달라지겠나’ 생각했는데 상담 회차를 거듭할수록 아이가 조금씩 마음을 터놓는 것을 보며 ‘더 일찍 왔으면 좋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관내 2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기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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