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11115080001384
가난은 이들에게 디딤돌에 불과한 것일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어릴 적 사진을 두고 얼마 전 정치권에서 오간 공방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난달 7일 이재명 대선캠프 소속 인사가 페이스북에 공유한 사진이 발단이었다. 흑백 사진 속 더벅머리의 어린 이재명은 얻어 입은 듯 헐렁한 작업복 스타일 옷을 걸친 채였다. 어깨 선이 딱 맞는 카디건에 빨간 나비 넥타이가 야무진 어린 윤석열 사진과 확연한 대조를 이뤘다. 구태여 두 사진을 병렬한 의도는 분명했다. 하지만 성공한 시도였는지는 두고 볼 일이다. 당장 원래는 컬러였던 이 후보 사진을 극적인 대비 효과를 내기 위해 흑백으로 각색한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왔다. “가난을 스펙, 패션으로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취약 계층을 욕보이는 것”(홍준표 대선캠프)이란 역풍도 불었다. 하지만 이 후보 측은 개의치 않는 듯하다. 얼마 전부터 캠프는 이 후보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세밀화처럼 그린 웹 자서전도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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