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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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30代 리포트 - ⑤ 공정과 정의를 향한 외침
‘평등·공정·정의’에 가장 민감

국민청원 등 이슈화에 앞장서

불매운동·언론제보 등도 활발

취업·결혼·재산축적할 시기

심화된 불평등에 절박함 절정

“공정 경쟁하면 다른 결과 인정”

“월급 230만 원 받는 사원이라며, 6년 다녔다며, 50억 원 퇴직금이 정상적이야?”

“누군 연금 훅 깎이고 퇴직금도 없는데…”

“산재로 장애등급 아니 사망해도 회사에서 위로금으로 50억 원 주는 곳 없지 않아?”

최근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32)이 대장동 개발 민간업체인 화천대유에서 퇴직하며 받은 ‘퇴직금’ 50억 원을 놓고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반발 목소리가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더불어 끊이질 않는 ‘부모 찬스’ 논란에 이의를 제기하며 공정과 정의의 목소리를 내는 주도층 한가운데에 30대가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