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831/102713499/1
인적 끊긴 휴일 신촌 거리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첫날인 30일 오후 6시경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거리가 텅 비어 있다. 번화가인 신촌 골목들은 주말 저녁인데도 인적이 뚝 끊긴 채 한산했다. 이날 문을 연 가게는 평소의 20% 수준에 불과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오늘부터 일주일은 ‘일상을 포기한다’는 절체절명의 각오를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30일 “국내 경제가 기약 없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조금만 더 인내해 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8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를 맞아 서울시가 ‘천만시민 멈춤 주간’을 선포했다. 서울 시민을 향한 호소이지만 수도권 전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2.5단계 적용을 받는 걸 감안하면 2600만 명 모두에게 해당하는 메시지다.
30일 0시 전후부터 수도권 등의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다. 휴일에도 도심의 주요 거리는 한산했고, 오가는 차들도 눈에 띄게 줄었다. 음식점들은 상당수가 문을 닫거나 영업 중지를 알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9일 전국 고속도로 차량 통행 대수는 약 630만 대로, 일주일 전인 22일 약 871만 대보다 28%나 줄어들었다.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에선 ‘#자발적자가격리’ ‘#셀프격리’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시민들의 게시물이 수천 건씩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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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두 달 만에 바닥 드러낸 코로나 생활지원비... "추경해도 해결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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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방역 문턱 낮추는 사이… 일주일 새 사망자 10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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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확진자 또 역대 최대치… PCR 검사자 2명 중 1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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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두 번 버려진 생후 7개월 건우…후견인 없어 입양 대신 다시 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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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중증장애인 벼랑끝 내모는 ‘셀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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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우리가 지하철을 막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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