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2409210001752
“겁은 나지만, 거동 못 하는 어르신 끼니는 어떻게 합니까. 저도 생계를 꾸려야 하고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노동’이 확산하고 있지만 요양보호사 황복순(63)씨의 노동 환경은 바뀐 게 하나도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면 노동이다. 서울 성동구의 사회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그는 매일 관내 어르신 두(83세, 93세) 분의 집에서 3시간씩 가사를 돕는다. 황씨는 “내 일이라 하긴 하지만, 언제 감염될지 몰라 불안하다”고 말했다. 요즘 그의 노동은 분명 ‘위험 노동’이지만 황씨가 받는 급여엔 위험수당이 포함돼 있지 않다. 급여도 8년째 거의 제자리다. 황씨는 “돈 생각하지 않고 마스크라도 매일 갈아 쓸 수 있게 정부나 구청에서 지원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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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민관협력만 들리는 시대에 견제의 소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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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임금근로 일자리 49만개 늘었지만… 연령대·업종별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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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오미크론 스스로 검사하고, 양성 땐 동네의원서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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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엄마 되는 나이 33.4세 OECD 최고, 저출산 출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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