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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현실화한 초등 돌봄 파업, 합의 가능한 문제부터 풀어가야

작성자

노원 복지샘

작성일

2020-11-05 10:55

조회

10105

[출처] 경향신문

[원문바로가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11042045025&code=990101

초등학교 돌봄 업무의 운영주체를 지방자치단체로 명시하는 방안을 놓고 돌봄전담사 노조와 교원단체 간 갈등이 고조되더니 돌봄전담사들이 파업을 선언했다. 주최 측은 6일 하루 전국에서 진행되는 파업엔 돌봄전담사 1만3000명 중 절반 가량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4일 각 초등학교에 파업 당일 꼭 필요한 경우에만 돌봄교실을 이용하도록 학부모들에게 안내하라고 시달했다. 코로나19로 아이들 돌봄이 더욱 필요해진 터에 도리어 공백 사태가 빚어진다니 안타깝다. 돌봄전담사들은 2차 파업까지 예고했다.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조속히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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