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하트가 바라보는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 우선 노동공급 둔화에 따라 실질생산이 위축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저성장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반면 전 세계 부양인구비의 상승으로 실질임금과 노동분배율이 상승하고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강화시키게 된다. 또 과잉저축의 시대가 끝나고 순저축이 순투자보다 크게 감소하여 실질금리는 상승한다 등등. 이에 대응하여 굿하트 교수는 쟁점별로 다각적인 분석과 해법을 제시하지만, 경제주체들, 특히 정책당국에는 가히 가시밭길이 될 것이라는 걱정과 우려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