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향신문
[원문바로가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12012101035&code=940601
자원봉사자 발길 끊기자
복지사들이 도시락 배달
서비스도 비대면 전환
“하루 200통 전화는 예사”
매일 집 앞 복지관을 찾아와 해가 질 때까지 뛰어놀던 아이들도, 오손도손 모여서 음식을 나눠 먹던 노인들도 집으로 돌아갔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된 후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올라가면서, 지역 복지관을 찾는 이들이 대폭 줄었다. 하지만 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은 거리 두기가 강화될수록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기도의 한 사회복지관에서 일하고 있는 A씨의 하루는 도시락 배달로 시작한다. 원래는 자원봉사자들이 하던 일이지만,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가 끊기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복지관 내 20여명 사회복지사가 아침 일찍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다. 배달이 끝난 후 사무실에 돌아와서 전화를 돌리느라 정신이 없다. 하루 200~250통은 예사다. A씨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 중에 사회적 교류가 거의 없고, 식당 아르바이트 등 일용직 근무만 하는 분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일터에서 해고돼 집에만 있게 된 분들이 늘었다”며 “저희 전화가 아니면 아예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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