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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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엔 5명중 1명이 65세 넘어

기초연금 대상·의료비 지원 늘려

정부·지자체 등 노인정책 다양화

앞으로 4년 뒤면 전체 인구 중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 시대가 열린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1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에서 20.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기준 고령인구는 853만7000명으로 이미 전체 16.5%에 달했다. 지난해 812만5000명보다41만2000명이나 늘어난 숫자다. 2025년 20%대 진입에 이어 2036년에는 30.5%, 2060년에는 43.9%의 인구가 65세이상 노인이 될 전망이다.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에 발맞춰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정부·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주요 공공기관에서도 다양한 노인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다. 노인 일자리 확대는 물론 복지 강화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