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중앙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1021
① 보이스피싱 '비대면 시대' 위험은 커지고 치유는 더디다
두 아이의 엄마 A씨(30대)는 지난 2019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 ‘최○○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로 3000만원을 잃은 뒤였다. 어머니의 유산 2000만원이 포함된 소중한 재산이었기에 상실감이 극에 달했다. 당시 우울감이 한꺼번에 밀려오면서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질렀다. 목숨은 건졌지만, 첫 돌이 채 안 된 첫째 아이가 그 장면을 보고 있었다. A씨는 이후 죄책감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의 재산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갉아먹는다. 자책감 등에 시달리던 피해자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해 2월 한 취업준비생이 ‘김민수 검사’ 사칭범에게 420만원을 잃고 세상을 등졌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한 배우 지망생도 200만원이 채 안 되는 돈을 잃고 극단 선택을 했다. 남은 가족들은 보이스피싱이 단순 사기를 넘어 살인에 준하는 범죄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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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치매 증상 앓다가 동화 구연…“웃음도 살맛도 찾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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