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신문
[원문바로가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820031008
국립대인 진주교대가 2018년 장애인을 뽑는 대학입시 전형에서 장애학생에게 점수를 낮게 준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다. 수시모집에서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입학팀장이 입학사정관에게 중증시각장애 학생의 점수를 낮추도록 종용해 실제로 점수가 하향됐다는 것이다. 이에 교육부가 내년도 입학 정원 323명의 10%를 축소하는 처분을 내렸다는데 당연한 처사다.
국립대든 사립대든 입시에서 장애인을 차별해 입학을 막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것도 장애인 전형에서 장애인을 차별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려울 지경이다. 더불어 미래의 시민을 교육하는 교사를 양성하는 고등 교육기관에서 장애인을 선발하며 이런 차별을 버젓이 자행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지난 4월 진주교대 문제가 폭로된 뒤 교육부가 4개월 가까이 조사한 뒤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진주교대 입학팀장이 여러 해에 걸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응시한 수험생 5명의 점수 조작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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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정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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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경로 깜깜 확진 34% 역대 최고… “주100시간 조사해도 추적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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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더 나은 미래 위한 열쇠, 젊은이들이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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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주스 좀…” 전화 한 통화가 열흘 넘게 굶은 50대男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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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국립대 장애인 전형서 장애학생 차별, 재발방지책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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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성인 장애시설 절대 부족… 오로지 부모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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