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2709520002769
외할머니는 사라진 손녀를 찾았다. 딸은 아이가 학대로 인해 죽었다고 답했다. 외할머니는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이 사건은 ‘아이스박스에서 숨진 20개월 여아’ 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가해자는 친아버지였다. 20개월 된 아이를 무자비하게 때렸다. 자기가 칭얼대는 것도 인지하지 못하는 20개월의 아이를 두고 아빠는 이불을 씌워 두들겨 팼다. 정상적인 20개월가량의 아이가 11㎏가량 된다고 가정했을 때, 10㎏ 내외의 아이는 성난 성인 남자의 분노를 온몸으로 감당했어야 했다. 아이 온몸의 뼈는 부러졌고, 아이는 사망했다. 붙잡힌 가해자는 혐의를 시인하면서 생활고로 스트레스를 받던 중 아이의 울음소리에 짜증이 났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을 두고 사람들은 몇 가지 비난과 의심을 던진다. 그 내용은 대략 아이 아빠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어떻게 자기 아이를 두들겨 팰 수 있는가? 사망시점이 6월인데 어떻게 아동학대 신고가 하나도 없었는가? 엄마는 왜 신고하지 않았는가? 등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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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주거복지 사다리 될 서울 청년월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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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혼자 아이 키우는게 어때서? 예능 점령한 당당한 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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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외로운 치매 할머니… 간호사는 치료 위해 화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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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임신·출산·양육’이라는 사회정치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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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모두가 억울한 “내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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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우울하지 않은 우울증’ 이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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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육아휴직률’ 공무원 엄마는 24%, 중소기업 아빠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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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시설장애인, 매년 수백명씩 지역 사회로…정부 ‘탈시설 로드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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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주거복지 기초인 최저주거기준 현실화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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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열악한 아동보호전담요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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