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향신문
[원문바로보기] https://www.khan.co.kr/national/health-welfare/article/202106172108055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격리생활을 하는 것 자체가 요양보호사의 사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사서원)에서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는 구인수씨(58·사진)는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해 3월 사서원 긴급돌봄지원단에 참여해 37일 총 744시간 동안 어르신들과 함께 격리생활을 하며 어르신들을 돌봤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어르신들과 별도의 격리시설에 동반입소해 24시간 일상을 함께한 것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직후 사서원에서 긴급돌봄지원단을 모집했어요. 여성 요양보호사들에 비해 남성 요양보호사들이 많지 않은데 남성 요양보호사가 해야 할 일도 많을 것이란 생각에 자원한 거죠.”
가족들의 반대는 컸다. 가족들은 “나이도 있는데 격리시설에 들어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야 한다”며 그를 말렸다. 구씨는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며 가족을 설득했다.
그가 격리시설로 들어가 24시간 긴급돌봄을 한 횟수만 4번이다. 한 번 격리시설에 들어가면 돌봄대상자가 시설을 나갈 때까지 그곳에 머물러야 했다. 가장 오래 머문 기간은 17일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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