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1305500004395
노숙하던 30대 아들, 복지사가 발견
어머니 죽음 언급에 바로 자택 향해
아들 발달장애 추정… 경찰, 입건 고민
뒤늦게 장애인 등록·긴급 지원 잇따라
“우리 엄마가요. 휴대폰으로 글자 읽고 있다가요. ‘내 팔이 안 움직여’ 이러고 쓰러졌어요.” 발달장애가 있는 최모(36)씨가 옆으로 쓰러지는 시늉을 하며 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그런데요, 파리가 날아들고요, 애벌레가 생기고요, 제 방까지 애벌레가 들어왔어요.”
‘진짜일 수도 있겠다.’ 12월 3일, 서울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최씨와 마주앉아 있던 사회복지사 A(53)씨의 머릿속에 불안감이 엄습했다. 경찰과 함께 달려간 최씨 집에는 정말로 최씨 어머니 김모(60)씨가 숨져 있었다. 동작구 이수역 근처에서 노숙하던 최씨에게 복지사가 손을 내민 지 한 달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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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100번째 이력서도 탈락, 235만명이 그냥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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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학교밖 청소년 39만명, 고민상담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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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연말 모임’ 대신 기부 캠페인… “행사 취소하면 상품권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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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내년 실업자 쏟아진다"…'코로나 후폭풍' 경고한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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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1078명 최다 확진·3단계 기준 충족…“식당도 포장·배달만 허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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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초고령사회 대응법 '두려움'에서 '적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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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나보다 어려운 이웃 돕자"…'코로나 한파' 녹이는 서민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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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고령자복지주택 2025년까지 2만호 공급…'4차 저출산·고령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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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익명·무료검사' 첫날 5000명 몰렸다…'조용한 전파'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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