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신문
[원문바로가기] 고립 경험 청년 4명 중 3명 “20세 이후 첫 증상”… 예방하려면 아동청소년 때 지원해야 | 서울신문 (seoul.co.kr)
전문가 제언
“교육·가족 등 분야별 개입이 필요”
“고립 회복까지 믿음 주는 게 중요”
고립을 경험한 청년 4명 중 3명은 첫 고립 시기로 20세 이후를 꼽았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인 청년기에 여러 요인으로 혼자가 돼 버리는 고립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17일 공공의창·서던포스트와 함께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250명의 고립 경험 청년(만 20~39세) 중 75.8%가 이같이 답했다. 10대 때 고립을 처음 경험했다는 청년은 23.4%였다.
청년고립이 심각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지만 전문가들은 청년기 고립이 발생하는 건 아동청소년기 혹은 그전부터 어떤 문제가 쌓여 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청년고립을 예방하려면 오히려 청년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립은 특정한 ‘상태’이며 부정적 경험이 누적되다가 마지막 단계에 나타나는 것이지 어느 순간 갑자기 고립되는 게 아니다”라면서 “고립이 심화되기 전 단계에서 취약한 특성을 지닌 아동청소년에게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사항 |
[필독] 복지동향 & 칼럼 게시판 이용 안내
노원 복지샘
|
2019.12.17
|
추천 2
|
조회 63234
|
노원 복지샘 | 2019.12.17 | 2 | 63234 |
1878 |
[복지칼럼] 갈 수 있는 유토피아
노원 복지샘
|
2022.07.20
|
추천 0
|
조회 2961
|
노원 복지샘 | 2022.07.20 | 0 | 2961 |
1877 |
[복지동향] “김밥에 떡볶이도 못 먹어요” 고물가에 급식카드 빠듯
노원 복지샘
|
2022.07.20
|
추천 0
|
조회 2261
|
노원 복지샘 | 2022.07.20 | 0 | 2261 |
1876 |
[복지동향] “나가면 돈” 스스로 고립…‘高물가 감옥’에 갇힌 기초수급자
노원 복지샘
|
2022.07.20
|
추천 0
|
조회 2234
|
노원 복지샘 | 2022.07.20 | 0 | 2234 |
1875 |
[복지동향] 28일부터 대형마트에 장애인용 쇼핑카트 의무 비치
노원 복지샘
|
2022.07.19
|
추천 0
|
조회 2142
|
노원 복지샘 | 2022.07.19 | 0 | 2142 |
1874 |
[복지동향]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개시
노원 복지샘
|
2022.07.19
|
추천 0
|
조회 2235
|
노원 복지샘 | 2022.07.19 | 0 | 2235 |
1873 |
[복지칼럼] 연세대 청소노동자와 학생의 권리, 어느 게 우선일까
노원 복지샘
|
2022.07.18
|
추천 0
|
조회 2493
|
노원 복지샘 | 2022.07.18 | 0 | 2493 |
1872 |
[복지동향] 고립 경험 청년 4명 중 3명 “20세 이후 첫 증상”… 예방하려면 아동청소년 때 지원해야
노원 복지샘
|
2022.07.18
|
추천 0
|
조회 2280
|
노원 복지샘 | 2022.07.18 | 0 | 2280 |
1871 |
[복지동향] 청소년부모 양육비 지원금, 열심히 일하면 못 받는다?
노원 복지샘
|
2022.07.18
|
추천 0
|
조회 2291
|
노원 복지샘 | 2022.07.18 | 0 | 2291 |
1870 |
[복지칼럼] 서울시 안심소득 정책실험을 환영하며
노원 복지샘
|
2022.07.15
|
추천 0
|
조회 2265
|
노원 복지샘 | 2022.07.15 | 0 | 2265 |
1869 |
[복지동향]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시간 확대
노원 복지샘
|
2022.07.15
|
추천 0
|
조회 2327
|
노원 복지샘 | 2022.07.15 | 0 | 2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