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신문
[원문바로가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608031011
아동급식카드 지원단가 빨리 올리고
물가 상승 감내하는 경제주체 지원을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저소득 가구는 전체 소득의 절반가량을 식비에 썼다. 올 1~3월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세금 등 필수 지출을 뺀 가처분소득은 84만 7039원인데 식료품·외식비에 쓴 돈이 35만 7754원으로 42.2%에 달한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는 이 비중이 13.2%, 전체 가구 평균은 18.3%다. ‘소리 없는 도둑’인 물가 상승은 취약계층에 더 치명적이다.
물가는 오를 일만 남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5.4%로 14년 만에 5%대에 올라섰다. 한국은행은 6, 7월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누적된 재료비 상승, 미국 가뭄과 인도 폭염 등 이상기후와 농작물 수확 차질에 따른 식품값 인상, 보복 소비 등이 한꺼번에 겹쳤다. 최근에는 국내 가뭄까지 더해져 채소 등 농산물값이 평년 수준을 훨씬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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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오랜만에 좋소" 무료급식소 따뜻한 한 끼 2년 여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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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발달장애인 가족의 ‘전쟁 같은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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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취약계층 ‘보육 사각지대’ 없게… 다문화 통합어린이집 34곳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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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확진 장애인 ‘24시간 돌봄’ 하는 활동지원사, 급여는 20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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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장애를 극복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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