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칼럼] 고립과 외로움의 도시와 ‘서울시간은행’

작성자
노원 복지샘
작성일
2022-05-13 13:07
조회
2868

[출처] 한겨레

[원문바로가기] https://www.seouland.com/arti/society/society_general/94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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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간은행 시범사업 참여기관 대표들이 ‘시간을 나누어 행복을 더하다’라는 구호를 들고 발대식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광범위한 휴대전화의 보급과 인공위성을 포함한 유무선 통신망의 확충,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의 성장으로 범지구적 연결이 바야흐로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반면 시공을 뛰어넘는 초연결 시대가 도래했지만 역설적이게도 각 개인의 고립과 외로움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2018년 영국에 ‘고독부’가 정부 부처로 설치됐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서울의 전체 398만 가구(인구 총 960만 명) 중 1인 가구는 총 139만 가구로 35%를 차지한다. 65살 이상 노인 인구는 155만 명으로 16.2%에 이르고, 혼자 사는 60살 이상 1인 가구는 35만 명을 넘어섰다. 개인적 고립과 소외가 심화할 우려가 크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할 수 있는 구성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2020년 도시정책 지표조사에 따르면,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서울시민이 21.8%에 이르는 것이 우리의 우울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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