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문화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321010708033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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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장 ‘포화’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해 장례일을 4일과 5일, 심지어 7일까지 늘리는 혼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서울시립벽제승화원에 화장 순서를 기다리는 장의차량이 길게 줄을 지어 서 있다. 곽성호 기자 |
‘스텔스 오미크론’ 우세종 되면
누적 확진 2000만명 될 수도
“정점 늦춰지고 완만한 감소로”
국민 67% “확산 통제 불가능”
정부의 격리 기준 등이 대폭 완화되면서 백신 사각지대인 어린이가 감염된 뒤 부모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하는 가정이 속출하고 있다. 또 정부 발표대로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했다고 하더라도 ‘스텔스 오미크론’ 등 여러 변수 탓에 크고 작은 유행 고비가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섣부른 방역 완화에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후폭풍에 이어 전파력이 30∼50%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의 국내 검출률이 높아지면서 이번 대유행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