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칼럼] 악플 피해자의 죽음

작성자
노원 복지샘
작성일
2022-02-10 10:46
조회
3924

[출처] 한겨레

[원문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30453.html

[숨&결] 배복주 | 정의당 부대표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개인의 고통과 슬픔은 어떠했을까. 김인혁 배구선수와 비제이(BJ) 잼미(조장미)씨는 스물일곱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두 사람은 모두 악플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인혁씨는 남자가 화장한 것처럼 보인다며 성소수자라고 의심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쏟아내는 악플에, 잼미씨는 여초 커뮤니티의 말을 사용했다며 페미라고 몰아붙이고 페미니스트에 대한 혐오를 쏟아내는 악플에 시달렸다. 이는 두 사람이 사망하는 데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너무나 참담하다.

지난 몇년간 이러한 죽음을 수차례 마주했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애도했다. 악플 피해자들의 죽음이 남긴 사회적 과제도 공론의 장에서 토론되었다. 그래서 국회에서 법 개정을 시도한 적도 있고 포털사이트와 언론에서도 악플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하지만 변화는 미미하고 죽음의 행렬은 멈추지 않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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