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세계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www.segye.com/newsView/20220221514857
“너희 손끝에서 시작된 칼날에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갔는지 난 기억할 거다.”
방송인 홍석천씨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중 일부다. 이달 초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배구선수 김인혁씨를 애도한 뒤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이 달리자 이렇게 응수한 것이다. 그는 김씨가 생전에 악성 댓글로 인한 심각한 스트레스를 겪었던 점을 언급하며 “악플러 너희는 살인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씨가 숨진 다음 날에는 인터넷방송 스트리머인 ‘잼미님’(본명 조장미)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조씨 역시 악플과 루머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두 사람에 대한 온라인상의 공격 양상은 비슷했다. 특정 커뮤니티에서 당사자의 게시물이나 동영상의 인터넷 주소가 공유되는 이른바 ‘좌표 찍기’가 이뤄지면 집단적 공격이 이어졌고, 일부 유튜버가 이를 확대·재생산하는 방식이었다. 배우 최진실과 가수 종현, 설리, 구하라 등 2000년대 들어 악성 댓글 피해와 무관하지 않은 유명인의 사망이 잇따르자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가 2019년부터 연예·스포츠 뉴스의 댓글을 폐지하기도 했지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해외 플랫폼을 중심으로 악성 댓글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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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복지동향 & 칼럼 게시판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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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두 달 만에 바닥 드러낸 코로나 생활지원비... "추경해도 해결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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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방역 문턱 낮추는 사이… 일주일 새 사망자 10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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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뉴노멀’이 된 극단적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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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확진자 또 역대 최대치… PCR 검사자 2명 중 1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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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두 번 버려진 생후 7개월 건우…후견인 없어 입양 대신 다시 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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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중증장애인 벼랑끝 내모는 ‘셀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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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그림자 아이’ 年 4000명…‘병·의원 출생신고’ 의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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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청년수당 문턱 낮춘 서울시… 월 50만원씩 6개월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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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우리가 지하철을 막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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