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동향] 장난삼아 "극혐" "죽어" 공포쪽지 ... 죽음의 벼랑끝 내몬다

작성자
노원 복지샘
작성일
2022-02-22 12:21
조회
3841

[출처] 세계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www.segye.com/newsView/20220221514857

“너희 손끝에서 시작된 칼날에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갔는지 난 기억할 거다.”


방송인 홍석천씨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중 일부다. 이달 초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배구선수 김인혁씨를 애도한 뒤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이 달리자 이렇게 응수한 것이다. 그는 김씨가 생전에 악성 댓글로 인한 심각한 스트레스를 겪었던 점을 언급하며 “악플러 너희는 살인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씨가 숨진 다음 날에는 인터넷방송 스트리머인 ‘잼미님’(본명 조장미)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조씨 역시 악플과 루머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두 사람에 대한 온라인상의 공격 양상은 비슷했다. 특정 커뮤니티에서 당사자의 게시물이나 동영상의 인터넷 주소가 공유되는 이른바 ‘좌표 찍기’가 이뤄지면 집단적 공격이 이어졌고, 일부 유튜버가 이를 확대·재생산하는 방식이었다. 배우 최진실과 가수 종현, 설리, 구하라 등 2000년대 들어 악성 댓글 피해와 무관하지 않은 유명인의 사망이 잇따르자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가 2019년부터 연예·스포츠 뉴스의 댓글을 폐지하기도 했지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해외 플랫폼을 중심으로 악성 댓글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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