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세계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425519661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숨진 지 한 달 만에 발견된 서울 종로구 창신동 목조 주택
1930년대에 지어진 허름한 목조 주택 한 채를 가졌다는 이유로 기초생계급여 대상이 되지 못한 채 생활고로 숨진 서울 종로구 창신동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2년 전 부동산 매매계약서까지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이들이 생계를 위해 집을 내놨다가 팔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돌연 매매를 포기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생계 위해 집 매매하려다 돌연 포기
25일 모자의 단독주택 인근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송모(63)씨는 기자에게 “2년 전 아들(이모씨)이 집을 팔겠다며 찾아왔다”고 말했다. 세계일보가 입수한 모자의 단독주택 매매 계약서에 따르면, 노모 한모(82)씨 명의로 된 해당 주택은 2020년 2월12일 2억5000만원에 계약될 예정이었다.
송씨는 “당시 이씨에게 ‘저 집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지자체에서 도움도 못 받으니 집을 팔고,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는 요양원에 모셔라. 너는 저 집에서 전세 1억원에 살아라. 이사할 다른 집을 찾으면 아무 때나 조건 없이 전세금을 돌려주겠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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