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칼럼] 소방관, 자살이라는 이름의 순직

작성자
노원 복지샘
작성일
2021-04-13 10:14
조회
7700

[출처] 서울신문

[원문바로가기]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413029017

 

소방관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건다.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재난과 구조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은 21명에 이른다. 그런데 같은 기간 자살로 사망한 소방관은 56명으로 2.7배에 달한다. 그래서 순직보다 자살이 많다는 표현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한다. 소방관 자살은 10만명당 31.2명 수준으로 일반인이나 경찰보다 높다. 그러나 소방관 사망에서 순직과 자살은 완전히 다른 것인가?

국민의 생명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소방관들은 처참한 사고 현장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시신을 수습한다. 아이의 시신을 목격했던 경험은 평생 잊기 힘들다고 한다. 구조를 하다가 다치기도 하고, 함께했던 동료가 죽는 걸 지켜봐야 하는 경험은 끔찍하기만 하다. 나만 혼자 살아 나왔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곤 한다. 다른 것은 참아도 주취자를 비롯한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는 상황은 참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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