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일보
[원문바로보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62315360004533
열악한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모든 무연고 장애아동이 국내에서 가정을 찾지 못하는 건 아니다. 장애아 입양 가정 세 곳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 목사의 입양 자녀는 9명이다. 모두 다운증후군이나 뇌성마비 등 장애를 가졌다.
어떻게 입양을 했을까. 그는 15년 전 전화를 회상했다. 열네 살 여성이 낳은 무뇌증 아기가 얼마 못 살 것 같으니 잠깐이라도 맡아 달라는 사회복지사의 부탁이었다. 몸무게 1.8㎏의 ‘한나’였다. 품에 안겨서도 아무 반응이 없었다. 200㎖의 우유를 먹이는 데 2시간이 걸렸다.
불면 꺼질까 싶어 종일 안고 지냈던 한나는 6년을 살고 떠났다. 한나를 보내며 이 목사는 장애아의 법적 부모가 돼야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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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보육 현장의 새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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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산소포화도 94% 이하로 떨어지면 입원치료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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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60세 정년후에도 일하게… ‘고령자 계속고용제’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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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외로운 죽음도 마지막 가는 길은 존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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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악플 피해자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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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임신부·아동은 다니던 병원에 전화 상담… 해열제·체온계 챙겨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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