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경제
[원문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1022591551
얼마 전 ‘보호종료아동’의 삶을 다룬 기사를 봤다. 가정 형편 등의 문제로 보육시설에서 지내다가 어린 나이에 자립해야 하는 아이들의 처지는 너무나 가혹했다. “받아줄 어른이 있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나를 대변해줄 수 있는 어른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이들의 심정이 절절히 묻어나는 인터뷰에서 보호종료아동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부모의 부재, 부모의 양육 능력 부족 등 여러 사정으로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살던 아이들은 만 18세에 시설을 나가 자립해야 한다. 보호종료아동은 이런 아이들을 통칭하는 말로, 그때부터 법적 어른으로 분류돼 더는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별다른 준비도 없이 떠밀리듯 혼자 살아갈 방도를 찾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단 500만원의 자립 정착금과 3년간 매월 30만원씩 지원되는 자립수당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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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서울시 초등학교 신입생에 입학준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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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스무살 청년은 상가 화장실에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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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탈북자 정착 시스템 확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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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민주주의의 성패는 교실에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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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너는 여기 속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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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서툴지만 내 의지대로···탈시설 장애인들의 '처음 만나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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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경찰 1명이 탈북민 28명 담당…“밀착 감시보다 정착 지원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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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발전의 부담 대신에 버질 아블로의 3%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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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올해 23조 쏟아붓는데···뒤죽박죽 '청년' 기준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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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외로움도 사회적 질병, 연령·계층별로 지원망 촘촘하게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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