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일보
[원문바로가기]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2/23/R2237YXZBZCD5LZR5N6FHTSP3I/
고진우(가명). 2012년 8월 25일 생. 또래 아이들은 다음 달 초등학교 3학년으로 한 학년 올라가지만, 진우는 아직 입학조차 못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9~2020년 전국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중 예비소집에 불참해 교육 당국이 경찰에 수사 의뢰한 아동은 총 733명. 이 중 718명은 소재가 파악됐다. 나머지 15명 중 14명은 해외로 출국한 사실까지는 확인됐고, 경찰이 아동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다. 남은 1명은 국내 소재는 물론 해외 출국 기록마저 없이 증발했다. 바로 진우다.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유령 아이’다. 경찰은 “살아 있다면 꼭 학교에 데려다 주겠다”며 3년째 진우를 찾고 있다.
◇2013년 진료 기록이 마지막
진우는 전남 한 대학병원에서 태어났다. 몸무게는 2.78㎏. 평균보다 체구가 작았다. 진우 엄마 A씨는 당시 23세로, 미혼이었다. 진우 친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진우는 출생지인 전남 등에서 예방접종한 병원 진료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2013년 6월 25일, 경기도 오산의 한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은 기록을 마지막으로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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