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동향] “사춘기 변화는 뇌 급격한 발달 탓… 훈육 말고 존중·수용하세요”

작성자
노원 복지샘
작성일
2021-07-19 11:01
조회
4994

[출처] 조선일보

[원문바로보기]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1/07/19/UJNF7GOPZBAFVEGLN2YPW7EUNU/

‘사춘기를 겪는 우리 아이, 왜 이렇게 이상해진 걸까?’

10대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유튜브 ‘교육대기자TV’를 운영하는 본지 방종임 편집장은 사춘기 자녀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를 만났다. 최근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를 펴낸 김 교수는 내 아이의 10대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가 전한 자녀의 사춘기 시기 뇌 발달 변화와 조언 등을 정리했다.







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10대는 뇌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시기”라며 “많은 부모가 사춘기 자녀의 이러한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대기자TV 캡처


 





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10대는 뇌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시기”라며 “많은 부모가 사춘기 자녀의 이러한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대기자TV 캡처

10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춘기를 경험한다. 평균적으로 여성 청소년은 10~14세, 남성 청소년은 12~16세에 사춘기를 겪는다. 여성이 조금 더 빠르다. 김 교수는 “사춘기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증가하면서 뇌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는 편도핵을 자극한다. 또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해주는 사고능력, 감정 조절 능력을 만들어내는 전두엽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진다”며 “이로 인해 뇌 발달과 동시에 정서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이상 행동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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