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동향] “일하는 부모님 대신 돌봄 선생님과 병원 가요”

작성자
노원 복지샘
작성일
2022-02-18 11:26
조회
3741

[출처] 경향신문

[원문바로가기] https://www.khan.co.kr/local/Seoul/article/202202172129005

노원구 ‘아픈아이 돌봄센터’


여성이 바라는 대선의제는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 등 여성단체 활동가들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여성노동자가 요구하는 대선의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여성이 바라는 대선의제는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 등 여성단체 활동가들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여성노동자가 요구하는 대선의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맞벌이 부모 육아 부담 경감
간호사·보육교사 등이 상주

병원 동행·병상 돌봄 서비스

2020년 개소, 1300여명 등록
구, 재가 서비스 등 확대 검토

1년 전 백반증을 진단받은 김민솔양(11)은 일주일에 한 번씩 레이저 치료 등을 받으러 근처 대학병원에 간다. 어머니가 병원을 데리고 다닐 때는 운영 중인 음식점 영업 시간에 맞추느라 학교를 조퇴하는 날도 많았다. 반년 전 돌봄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하교 이후 오후로 병원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됐다. 김양은 “처음엔 모르는 사람이랑 병원 가는 게 어색할 것 같았는데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많이 친해졌다”면서 “이제 학교가 끝나고 편하게 병원에 갈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는 2020년 10월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열었다.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공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센터에는 6개의 병상이 있고, 간호사 1명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2명, 보육교사 2명 등 돌봄 전담 선생님 4명이 상주한다. 만 4세부터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구민은 누구나 회원 가입하면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신 가입할 때 병원비와 약제비를 예치금으로 1만원 이상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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