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동향] 493일…‘정인이들’ 살 수 있었던, 신고와 죽음 사이의 시간

작성자
노원 복지샘
작성일
2021-11-01 13:19
조회
3175

[출처] 한겨레

[원문바로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rights/1017392.html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들이 2020년 9월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천안 아동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천안시장, 경찰서장 등을 직무유기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장철규 선임기자 chang21@hani.co.kr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들이 2020년 9월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천안 아동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천안시장, 경찰서장 등을 직무유기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장철규 선임기자 chang21@hani.co.kr



정인이처럼 사망 이전에 아동학대를 의심하는 신고가 있었는데도 숨진 아이들(2013~2020년) 20명의 평균 나이를 셈해봤다. 숨질 당시 평균 나이는 만 5살(4.95살)이다. 각자 적게는 1차례, 많게는 6차례까지 학대 의심 신고가 됐다. 첫 신고 당시 나이는 평균 만 3살(3.35살)이었다. 만 5살 이전에 첫 신고가 된 아이가 20명 중 17명(85%)이다. 평균 신고 횟수는 1.7차례, 어림잡아 2차례나 구할 기회를 놓쳤다. 이 중 신고자가 드러난 피해 아동은 16명이었는데, 신고자 중엔 보육·교육시설 종사자(5명)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의사(4명), 이웃 등 목격자(4명), 초등학교 교사(2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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