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파이낸셜뉴스
[원문바로보기] https://www.fnnews.com/news/202111071815073715
통계에도 존재하지 않는 그들
우울증에, 입시 억압에, 친구 괴롭힘에 힘들 땐 벽장 속에 숨어 몇 시간씩 보내
작년 청년 37만4156명이 '히키코모리'
아이도, 부모도 함께 쓰러져 간다
아이는 도망치지 않으면 살기 힘들다고
부모는 다른 친척, 가족에 말도 못하고
정부·지자체 법제화는 수년간 매번 실패
그들은 어디에도 없다. 외톨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지니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우리는 모른다. 이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이들에 대한 문제의식도 갖지 못한다.
2005년 정부는 은둔형 외톨이를 30만명으로 추산했다.
코로나19 등 경제 악화로 은둔 현상은 더 심화됐다. 취업 문턱을 넘지 못하고, 다니던 직장에서도 배제되며 외톨이들은 방문을 걸어 잠갔다.
아직 법의 테두리에선 그들을 무어라 정의 내리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했다.
"이거 왜 취재하는 거예요?" 몇몇은 언론 자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잔혹한 가족범죄를 '은둔형 외톨이'에 의한 범죄로 일반화한 기사들이 많았다.
'부모와 싸운 뒤 화해하는 장면을 카메라 앞에서 보여달라'고 요구받은 적도 있다고 했다.
파이낸셜뉴스는 계속 사라지는 우리 주변의 외톨이를 살펴보기로 했다. 지난 6월부터 취재한 결과를 총 14화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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